딸아이를 위해 스크롤 쏘를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어 줬습니다. 적당한 도면을 인터넷에서 찾아 줍니다. 약간의 계산 착오가 있어서 모양이 살짝 도면과 안 맞았네요. 스크롤 쏘는 실톱이 위아래 왕복 운동을 해 줌으로써 나무를 잘라 줍니다. 손으로 실톱질 했던걸 기계가 대신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 톱날이 얇고 폭이 좁은 만큼 다양한 형태의 곡선 모양을 절단할 수 있습니다. 적당한 나무를 고르고 도면을 위에 붙여 하나 하나 잘라서 퍼즐 형식으로 만들어 줍니다. 짜잔... 이런 형식으로 쏘잉을 해줍니다. 작은 퍼즐을 만드는 게 상당히 어렵네요. 쏘잉은 연습이 부족해 아직은 원하는 퀄리티를 표현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. 조만간 스크롤쏘를 구입할 예정인데 기계가 품절이라 구입이 쉽지 않습니다. 코로나 여파로 물건 수..